1인 기업가 구본형소장
파워피플rss 퍼머링크http://www.wefnews.co.kr/vlink/68285복사기사입력 2010-09-07 10:32
조회 34201
회사라는 곳은 언젠가는 작별을 해야 되는 곳이죠. 그때가 언제일까가 중요한 판단기준이 될 것 같아요.5년 정도 더 근무를 했을 때 어떤 모습이 되어 있을지 베스트 시나리오를 그려봤는데 그렇게 탐탁하지가 않았어요. 그래서 조금 빨리 나가야 되겠다 라고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그런데 나가면 무엇을 해야 할지 대안이 있어야 하는데 대안을 찾는 방법으로 다행스럽게도 좋아하는 일과 즐겁게 할 수 있는 일을 발견했어요.한국 IBM에서 경영혁신 팀장이라고 하는 보직을 갖고는 밖에 나가서 쓸 수 없기 때문에 이것에 무엇을 조금 더하면 밖에서 쓸 수 있는 비즈니스로 전환을 시킬 수 있을 것이다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생각한 것이 변화경영방면에 전문 기업문화를 만들었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그리고 기업의 형태가 여러 사람이 함께 생활하는 기업이 아닌 나 혼자서 라도 기업을 만들 수 있겠다 라는 생각을 했어요.그래서 변화경영연구소라는 1인 기업을 만들게 되었어요.
두가지로 이야기를 할 수 있을 것 같아요.하나는 정말로 하고 싶은 것이 있어서 참을 수가 없고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는 것도 알고 있지만 난 이것을 꼭 해야 되겠다 라는 것이 있다면 빨리 나와서 고생을 좀 해도 괜찮다고 말하고 싶어요. 어차피 어떤 일을 갖고 생활을 하려면 10년은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없기 때문이죠. 너무 많은 것을 준비하여 배낭이 커지면 나와야 될 시기를 놓일 수도 있고 배낭이 크다고 해서 언제까지 먹고 살 수 있는 것은 아니죠. 길 위에서 먹거리를 해결해야 되기 때문에 정말 못 견디겠다고 하면 빨리 나와서 열심히 그 일을 하라고 말씀 드리고 싶어요. 그리고 다른 하나는 지금 하는 일이 내가 원하는 일이 아니라고 생각되어 당장 나가고 싶은데 나가서 무엇을 해야 할지 잘 모르겠다고 하는 사람이 압도적 다수죠. 이런 분들이 그냥 무작정 회사를 나오면 곤란합니다. 먹거리가 해결되지 않은 상태에서 하고 싶은 일도 없는 상태에로 나오게 되면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그 자리로 돌아가게 되요.이런 경우에는 필살기를 통해 현업에서 잘하는 것을 찾아봐야 해요. 현업을 싫어하지 말고 세부적으로 나누어 보면 좋아하고 잘 할 수 있는 요소를 찾을 수가 있어요. 그 일에 집중하여 감을 잡게 되면 그때 혼자서 나와 일을 해도 된다고 이야기 드리고 싶어요.
 
금 좋아하는 일을 하고 있어요. 직업과 연관을 시키보면 책을 쓰는 것은 결국 지식을 증대시키는 것이고 전문적인 지식을 습득하는 과정 이기도 하죠. 강연을 하는 것은 알고 깨닫게 된 것을 대중과 함께 공유하는 것이죠. 또 하나는 사람들에게 적당한 프로그램을 공급하는 것이죠. 책을 쓰는 것이 재미있고 또한 가시적인 아웃풋이 나오게 되고 그것이 생활에도 도움이 되고 있죠.
 
그게 참 신기한 것 같아요. 직장생활을 하면서 글 쓰는 일이 있겠어요? 거의 없었죠. 어느 날 갑작스럽게 글을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렇다고 동기가 없었던 건 아닌 것 같아요. 마이클햄머가 쓴 리엔지니어링 컴퍼니 라는 책을 읽게 되었어요. 경영혁신 사례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는 책이 였지요. 소설책도 아니였는데 참 재미있게 읽었고 참 잘 섰다고 느꼈어요. 그 책을 읽으면서 좀더 넓은 시각을 가져야 되겠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그럴려면 책을 써야겠구나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어떻게 글을 써야할지 무엇을 써야할지 그리고 책을 쓰게 되면 출판은 할 수 있는 것이지 그런 생각은 하지도 못했지만 막연하게 책은 써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 것이죠. 그리고 지금이 아니면 언제 글을 쓰겠냐 하는 생각에 책을 쓰게 됐고 작가의 길에 들어서게 되었어요.
 
잘하는 것을 찾기 어려운 이유는 내가 과연 잘하는 것이 있을까 라고 의문의 생각을 하기 때문이죠. 일반인들의 평균 재능 수준을 5라고 보고 천재의 재능 수준을 9 ~10일라고 생각해 보죠. 재능이 9~10 수준이라면 벌써 세상에 알려져 있을 것입니다. 우리는 보통 5~6 수준의 재능을 갖고 있어요. 일반인들은 그것을 보편적인 것이라 생각하고 묻어두고 지내고 있죠. 하지만 그 재능을 보완하고 학습을 통해 개발을 해야 해요. 풀타임으로 시간을 투자하고 노력을 하면 잘하는 것이 됩니다. 별것 아니라고 생각했던 것을 아끼고 시간을 투자하여 잘 활용하면 7~8 수준의 전문가가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상당히 쉬운 단어이지만 어려운 이야기예요. 정신적 전환은 설득에 의해서 되는 것이 아니라 깨달아야 하는 것이기 때문이죠. 조직에 속해 있고 자기가 해야 할 일을 상사로부터 받고, 상사가 자신을 관리하고 통제하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게 됩니다. 그리고 한 달이 지나면 자유를 판 댓가로 월급을 받게 되죠. 이런 생활은 누구든지 신나게 일을 하기 어렵고 늘 해야 할 의무에 시달리게 되죠. 결국 1인기업가의 마인드라는 것은 회사가 나의 서비스를 구매 할 것인지? 안 할 것인지? 를 중요하게 생각해야 합니다. 자신의 비즈니스 상품을 고객(회사)에게 팔아야 되는 것이죠. 그렇기 위해서는 차별성을 갖추어야 하고 내 것을 선택하게 해야 되는 것이죠. 고객이 자신의 서비스를 받고 환호하고 박수를 칠 수 있게 해야 합니다. 그렇게 했을 때 자신의 상품 가치가 높아 지는 것이고 충성고객이 생기는 것이죠. 예전에는 자신의 상사를 위해서 서비스를 했다면 지금부터는 자신의 서비스를 받는 수혜자(회사)를 위한 서비스를 해야 합니다.
 
살다보면 굴곡이 있는데 구태여 빨리 빠져나오려고 하지 말라는 것이 지론이예요. 이유 없이 일이 잘 풀릴 때도 있고, 잘 풀리지 않을 때도 있죠. 어제까지 잘 되던 일이 오늘은 잘 안되는 경우도 있고요. 그렇기 때문에 빨리 빠져나오려고 하지 않아도 되요. 그냥 지켜보고 왜 그런지 이유도 알아보고 그러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해요. 그것이 곧 배움이라고 생각을 해요. 살다보니까 인생에서 원하던 원하지 않던 많은 일이 생겨나는데 모든 일의 과정이라 생각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모든 일이 목표와 계획대로 이루어지지는 않을 수 있습니다. 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 라는 말도 있듯이 슬럼프가 있다면 그 슬럼프를 과정이라 생각하고 즐기는 것이 정답이라 생각합니다.
 
그것을 구체적으로 실행하는 것은 어려울 수 있어요. 그런데 내가 맡은 일이 모두 싫은 것도 아니고 모두 좋은 것이 아닐 수도 있어요. 그 안을 잘 살펴보면 싫은 것과 좋은 것이 섞여 있다는 것이죠. 그 중에 내가 잘하는 것 좋아하는 것이 있고 그 중에서 Value가 높은 것이 있다는 것이죠. 그 Value가 높은 것을 찾아서 투자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50%를 주어진 의무적인 일에 투자를 한다면 50%는 내가 잘하는 것 Value가 높은 일에 투자를 해야 합니다. 하루 단위로 힘들다면 일주일 단위로, 일주일 단위로도 힘들다면 한달 단위로 시도를 해보세요. 그렇게 노력을 하면 그 일을 잘하게 되고 그 일에 대한 브랜드파워가 생기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회사에서 그 일을 자신에게 맡기게 될 것입니다. 그러면 적성에 맞는 일을 맡게 되고 전문가로 성장을 할 수 있게 되는 것이죠.
 
평생직업은 중용한 개념이죠. 지금 직장생활(사기업)은 50세가 정년이라고 보아야 할 것 같아요. 40대 중반이 되면 직장생활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생각을 하게 되죠. 50세면 젊은 나이인데 나오면 할 일이 없다는 것이죠. 20여년 동안 번 돈으로 남은 인생을 살아가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옛날에는 평생직장이 있었기에 가능했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아요. 또한 옛날에는 자녀가 부모를 모셔야 된다는 풍속이 있었으나 지금은 자녀들이 부모를 모시려고 하지 않죠. 그렇다면 퇴직 이후에 독립적으로 생계를 유지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직장에 몸담고 있는 동안에 하고 싶은 일, 잘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사전에 준비를 하고 준비가 되었다면 직장에서 나와 자신을 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0대 남성 노숙자는 아침에 아내에게 밥을 해 달라고 했다가 쫓겨납니다. 30대 노숙자는 TV채널을 제 마음대로 바꾸었다가 아내에게 쫓겨납니다. 40대 노숙자는 아내의 성적 요구를 만족 시켜주지 못해서 쫓겨나고, 50대 노숙자는 ‘내 퇴직금 잘 관리하고 있지?’라고 물어봤다가 쫓겨납니다. 60대 노숙자는 아내가 외출할 때 덩달아 따라나서다가 쫓겨나고, 70대 노숙자는 외출하는 아내에게 행선지를 물어 봤다가 쫓겨납니다. 80대 노숙자는 단순히 아내를 쳐다봤다는 이유로 쫓겨나고, 90대 노숙자는 정말 아주 멋진 이유로 쫓겨납니다. 아직도 숨을 쉬고 있다는 이유로 말입니다. 경제력 확보를 통해 여성은 구매결정의 80%를 내리는 의사결정권자가 되었습니다. 여성을 겨냥하지 않고서는 비즈니스를 하기 어려운 시대가 되었죠.
 
터닝포인트의 적기는 사람마다 다르죠. 일찍 시작하여 이룬 사람도 있고 아닌 사람도 있지요. 터닝포인트는 계획적이라기 보다는 우연히 찾아오는 경우가 많아요. 어느날 문득 찾아 오는 것이죠. 우연히 일상을 깨뜨릴 수 밖에 없는 일이 일어나는데 그것은 사소한 일, 작은 일이 라는 것이죠. 바로 그것을 인지하고 잡아야 합니다. 터닝포인트가 왔을 때는 감정적으로 떨림을 느끼게 됩니다. 아무것도 아닌 것에 반응을 하게 되는 느낌을 받게 되는 것이죠. 그때 그것을 두려워하지 말고 잡아야 됩니다. 충분히 떨림을 주었는데 잡지 못하면 찾아온 기회를 놓이게 되는 거죠. 그것이 혹시 위험해 보이더라도, 대책이 없어 보이더라도 잡아야 합니다.
 
습관을 만들어야 합니다. 의지력만으로는 습관을 만들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매일 같은 시간에 같은 일을 시작하는 거예요. 그러면 그 시간이 우리가 원하고 꿈꾸는 것을 만들어 줍니다. 어느 정도 적성을 갖고 있는 화가가 매일 그림을 그리면 어느 날 유명한 화가가 되어 있게 되죠. 지금은 아무것도 아닌 것 같지만 그것으로 먹고 살수 있을 것 같은 재능이 있다면 습관화 하여 노력하여야 하고 그러면 전문가가 되어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어떤 재능을 갖고 있는데 그것을 발견하지 못하여 노력하지 않고 놀고 먹는다면 그 재능은 빛을 바래지 못하고 끝나 버리는 것이죠.
직장에서 상사와의 관계를 갖고 있지 않은 사람은 없죠. 관계를 분명히 해야 해요. 상사와 꼭 가까워 져야 되는 것은 아닙니다. 좋은 상사와는 가까이 하면 되는 것이고, 자신과 맞지 않는 상사와는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면 됩니다. 자신과 맞지 않는 상사와 매일 만나야 하는 관계라면 가까이 가려고 하지 말고 거리를 유지하세요. 그리고 예의를 지켜주세요. 상사와의 관계에서 예의라는 것은 굉장히 적절한 방어책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상사가 자신을 비방하거나 모욕할 수 없도록 맡은 일은 완벽하게 해야 합니다. 완벽하게 일을 하게 되면 상사에게 밀리지 않게 되죠. 그것이 조직의 특성이니까요.
상사가 나를 좋아하게 방법도 있습니다. 간혹 상사가 자신이 열심히 노력하여 성과를 낸 공을 가로채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 조직에서는 어쩔 수 없는 것이라고 이해해야 합니다. 조직에서 일이 잘되어도 아니면 잘못되어도 상사가 책임을 지게 되어 있습니다. 그렇다면 그것을 나쁘게만 생각하지 말고 자신의 일을 열심히 하면 그 상사는 당신에게 의존하게 되죠. 그렇게 상사가 당신에게 의존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현실적으로 조금은 복잡한 것이죠. 정신적인 변화기 필요한 것 같아요. 다른 사람에게 영향을 발휘할 수 있는 공헌하는 힘이 필요합니다. 공헌을 할 수 있는 힘은 내가 누군가에게 영향을 줄 수 있고 그 사람은 나에 대한 좋은 관계를 유지하며 즐거움을 느끼게 되는 것이죠. 그렇게 되었을 때 긍정적인 마인드가 형성된다고 생각합니다.
 
20대를 위한 책이 아주 없는 것은 아닙니다. “사자같이 젊은 놈들”이라는 책이 있었는데 지금은 절판되었어요. 학교에서 국화빵과 같이 학생을 찍어내어 사회에 내보내는 교육의 낙후성에 대해 고민을 많이 하고 있어요. 앞으로도 그것이 주류가 되지는 않겠지만 청년실업도 많고 해서 젊은 사람들을 위한 책이 한번쯤은 나와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그런 갈등에 쌓여 있는 사람이라고 하면 보통은 70~80% 사람들이 두 가지가 일치 합니다. 하지만 둘 중에 선택을 해야 한다면 잘 할 수 있는 것을 선택하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예를 들어 노래를 못부르는데 가수가 되고 싶다면 그것으로 성공을 이루기 어려울 것입니다. 그렇다면 가수가 되고 싶은 이유가 무엇인지에 질문을 던저 보아야 합니다. 가수의 본질은 노래를 잘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원하는 것이 화려한 인생, 유명인 또는 돈을 많이 버는 것이 라면 이것은 유사 욕망입니다. 그렇다면 하고 싶은 것 보다는 자신이 잘 할 수 있는 일을 따라가야 합니다. 직업으로써는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잘 할 수 있는 일을 하고 취미로 하고 싶은 일을 하도록 권장하고 싶습니다.
 
직장인으로 인생을 끝 낼 것이라고 생각하지 마세요. 우리는 그 보다 더 좋은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직장인이 나쁘다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이 시키는 일을 위해 살고 그들의 평가에 전전긍긍하고 새로운 것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직장을 평생 다녀야 한다면 불행한 인생을 사는 것이라 생각해요. 경영자의 마인드로 자기를 들여다 보고 제2의 인생을 살아 갈 수 있도록 불가능할 수도 있는 큰 꿈을 꾸고 그것을 위해 노력하는 여러분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관련기사
뉴스 베스트클릭

스타일 최신뉴스

전문가 Q&A

비밀의 방

뷰티 Poll

더보기
  • 한지혜 스커트
  • VS
  • 신민아 핫팬츠

한지혜 스커트 VS 신민

투표하기 결과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