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어드바이스] 신혼집, 더 똑똑하게 골라라!
주 방/신혼집rss 퍼머링크http://www.wefnews.co.kr/vlink/87371복사기사입력 2013-10-04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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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집, 똑똑하게 골라라!

결혼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아직까지 집을 구하지 못했다면 문제는 심각해진다. 집은 비용이 많이들 뿐 아니라 한 번 결정하면 바꾸기가 힘들고 사는 동안 불편함을 감수도 해야 하기 때문에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 한 번에 결정하기보다는 귀찮더라고 여러 번 방문해 집 안 구조, 주변 환경 등을 꼼꼼히 살피는 지혜가 필요하다.


결혼 준비 중 가장 큰 예산을 차지하는 지출이 바로 신혼집이다. 결혼 준비는 다 어렵지만 신혼집은 비용이 많이 드는데다 여러 가지를 두루 고민해야 하므로 가장 신중히, 오랫동안 결정하는 것이 좋다. 신혼집 결정에 있어 가장 우선시해야 하는 일은 어느 지역에 보금자리를 마련할 것인가를 결정하는 것. 시댁이나 친정의 위치, 통근 거리, 주변 편의시설 등 고려해야 할 사항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또 아파트를 구할 것인지, 다가구주택에 살 것인지 등 주거 형태를 결정하는 것도 중요한 일이다.


집의 구조보다는 주변 환경을 생각하라
집을 볼 때 단순히 구조나 평수를 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위치와 주변 환경신중하게 고려해야 한다. 신혼집을 구할 때 염두에 두어야 할 4가지를 정리해 보았다.

첫째, 교통을 고려하라
서울처럼 대중교통 의존도가 높은 지역일수록 교통은 매우 중요한 고려 항목이다. 역세권이라든지 직장까지의 출퇴근 거리가 가까운 집이라면 그런집을 구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축복이다. 물론 역세권에 위치한 집이라도 지하철이나 버스를 갈아타야 한다거나 열차가 자주 오지 않는 군소 전철역이라면 다시 한 번 고려해야 한다.

주차 시설도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좋다. 막상 이사를 와서 주차할 곳이 없으면 스트레스가 크므로 세대별 주차는 몇 대나가능한지, 집 근처에 믿을만한 주차장이 있는지 꼼꼼히 따져보자.

둘째, 편의시설을 생각하라
편의시설이란 백화점이나 대형마트, 재래시장 등 삶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시설을 통칭한다. 유통 형태별로 장점이 다르기 때문에 하나만 선택할 수는 없다. 백화점은 계절별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고, 다양한 브랜드 제품이 한자리에 모여있어 비교 구매가 가능하다는 게 장점이다.

대형마트는 야채나 과일이 비싼 대신 공산품을 싸게 살 수 있어서 좋고, 재래시장은 농수산물 가격이 싸고 가격을 흥정할 수 있다는 점이 좋다. 모든 시설까지 걸어갈 수 있다면 금상첨화. 한편 집 근처 작은 마트나 편의점 등의 위치도 미리 알아두는 것이 좋다.

셋째, 안전을 생각하라
다른 지역에 비해 유난히 집값이 싸다면 한 번쯤 의심해봐야 한다. 집 근처의 범죄율이 어떤지 살펴보고, 경찰서와의 거리도 고려한다. 집값이 싸다면 그만한 이유가 다 있기 때문이다. 부동산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비싼 곳은 비싼 이유가 있고 싼 곳은 싼 이유가 있다. 집은 싸지만 안전하지 못해 택배 하나 제대로 받을 수 없고, 늦은 밤 퇴근하는 길이 두렵다면 이런 고역이 또 없다. 따라서 계약하고 싶은 집이 있다면 낮과 밤, 두 번 정도는 방문해보는 것이 좋다.

낮에 보는 집과 밤에 보는 집이 완전히 다를 수 있다. 낮에는 조용했던 동네가 밤이 되면서 취객들로 인해 시끄럽게 돌변한다거나 주변이 홍등가 분위기로 탈바꿈될 수도 있고, 밤에는 조용했지만 낮이 되면 차들로 인해 시끄러운데다 매연 걱정 때문에 창문을 열지 못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넷째, 삶의 질을 고려하라
없어도 상관없지만 있으면 좋은 것들이 확실히 있다. 집 근처에 공원이나 강이 있어 언제든 산책 또는 운동을 할 수 있다면 삶은 한결 풍요로워질 것이다. 집 주변에 믿을 만한 종합병원이 있는 것도 좋다. 갑작스레 사고가 나도 안심할 수 있으니 말이다. 비상 상황에 갈 수 있는 병원이나 약국의 위치도 미리 알아두자.


이런 집이라면 한 번 더 생각해 보자
처음 봤을 때는 괜찮았는데, 살다 보면 생각지도 못한 문제들이 하나둘씩 생겨난다. 전세의 경우 조금 덜하지만, 월세는 빨리 세놓을 목적으로 도배나 장판을 바꿔버리면 집에 어떤 문제가 있는지 알기 어렵다. 집을 구할 때 고려해야 할 내부조건 2가지를 뽑았다.

첫째, 외풍과 곰팡이를 살펴라
외풍이란 단열이 잘 되지 않아 집안으로 들어오는 외부의 바람이다. 이런 집 은 열 손실이 심하기 때문에 겨울철 난방비가 많이 들고, 곰팡이도 생긴다.

외풍이 심한 집에서는 전기장판이나 난로 등 난방기구를 오래 켜두니 실내가 급속히 건조해져서 가습기를 자주 사용하게 되는데, 추워서 환기까지 자주못하니 곰팡이가 생기는 것이다. 곰팡이는 일단 생기면 없애는 것이 어려우며, 호흡기에도 좋지 않다.

겨울철 외풍과 곰팡이를 피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보일러 등의 난방기를 적당히 틀고 실내공기를 자주 환기하는 것이다.

실내외 온도차이로 벽에 물기가 생겼다면 즉시 닦아주고 환기해야 한다. 이런 집을 피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창가를 잘 보는 것이 좋다. 창가에 곰팡이의 흔적이 남아있지 않은지, 창틈이 벌어져있지 않은지를 확인한다.

참고로 이런 집은 주인이 자주 바뀌기 때문에도 배와 장판이 새것인 경우가 오히려 많고, 벽지가 두껍게 발려 있는 곳이 많으니, 꼼꼼히 살펴보자.

둘째, 개미와 바퀴벌레를 경계하라
과자 가루를 조금 흘려 개미가 들끓고, 한밤중에 불을 켜면 바퀴벌레가 기어가는 집에서 살고 싶어하는 사람은 없다.

가능하면 개미와 바퀴벌레가 없는 집을 구하는 게 최선. 집을 구할 때 가장 먼저 개미와 바퀴벌레의 흔적을 확인하고, 벽에 부착식 살충제가 붙어 있지 않은지 살핀다. 그런 흔적이 많다면 일단 피하는 것이 좋다.


신혼집 선택 시 주의할 점
1 주변 환경, 특히 교통이 편리하고 주차 및 공공 편의시설 사용이 용이한가.
2 일조량이 충분한가.
3 상하수도 및 난방 상태는 어떤가.
4 추가로 수리할 곳은 없는가.
5 소음, 매연 등 공해는 없는가.
6 천 장과 벽에 곰팡이 또는 그 흔적이 없는가.
7 압류 및 근저당 설정 등의 문제는 없는가(등기부등본 확인).


참고도서《결혼, 어떻게준비할까요》,《 본격! 우리부부신혼집구하기》
에디터 정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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