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장트러블 ‘과민성 장증후군’, 포인트는 스트레스 관리
라이프뉴스rss 퍼머링크http://www.wefnews.co.kr/vlink/87599복사기사입력 2013-11-04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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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이 최근 5년간(2008~2012년)의 심사결정자료를 이용하여 ‘과민성 장증후군(자극성 장증후군, K58)’에 대해 분석한 결과, 진료인원은 2008년 149만명에서 2012년 162만명으로 5년새 약 13만명(8.7%)이 증가하였고, 연평균 증가율은 1.7%로 나타났다.
 
‘과민성 장증후군’ 진료인원을 성별로 분석해 본 결과 2012년을 기준으로 남성이 약 47%, 여성은 약 53%로 성별에 의한 큰 차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8년~2012년 진료인원의 연평균 증가율은 남성이 2.1%, 여성이 1.3%로 남성이 0.8%p 더 높게 나타났다.
 
 
 
 
‘과민성 장증후군’ 진료인원의 10세구간 연령별 점유율은 2012년을 기준으로 50대 20.5%, 40대 16.0%, 60대 14.3%의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40~60대의 점유율이 50.8%로, 자극성 장증후군 진료인원의 2명 중 1명은 40~60대의 중•장년층인 것으로 나타났다.
 
2012년 기준 과민성 장증후군 외래 진료인원은 약 161만명, 입원 진료인원은 약 1만명으로, 대부분의 진료인원은 외래 방문하여(전체환자의 99.4%) 대증적인 요법으로 치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2년에 증세가 심하여 응급실을 방문한 진료인원은 892명으로, 전체 진료인원 1만명 중 6명은 응급실을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민성 장증후군은 복통, 복부 팽만감과 같은 불쾌한 소화기 증상과, 설사 혹은 변비 등 배변장애 증상을 반복적으로 느끼는 만성적인 질환으로, CT나 내시경 등의 검사상 원인 질환을 찾을 수 없는 것이 특징이다.
 
근본적인 원인은 밝혀져 있지 않지만, 가장 큰 원인으로는 정신적 스트레스를 꼽으며, 과음, 자극적인 음식, 불규칙한 식생활 습관 등 여러 원인에 의해 장의 운동기능과 내장의 감각기능에 이상이 생겨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표적인 증상은 아랫배의 통증과 함께 배변 습관이 바뀌는 것으로, 변비와 설사가 교대로 반복되거나, 배변 후 증상 완화, 점액질 변, 잦은 트림, 방귀 등이 나타난다. 과민성 장증후군은 특별한 치료법이 없기 때문에 불편함을 완화시키기 위해 증상을 조절하는 방법을 사용하며, 증상 호전에 6개월 이상이 소요된다.
 
정신요법 : 자극성 장증후군을 악화시키는 스트레스나 심리적 불안을 제거하기 위해 사용하며, 신경 안정제 등의 약물이 필요하기도 하다.
 
식이요법 : 술, 카페인, 기름진 음식과 같이 대장에 자극을 줄 수 있는 음식을 피하고 규칙적으로 식사하는 것이 중요하다.
 
약물요법 : 진정제, 지사제, 완하제 등의 약제를 이용하여, 비정상적인 장의 운동 기능이나 감각기능을 회복시켜 변비와 설사, 복통 등의 증상을 완화한다.
 
운동요법 : 걷기나 달리기 등의 유산소 운동을 통해 장 기능을 활성화하고, 스트레스를 줄여 증상을 호전시킨다.
 
과민성 장증후군은 오랜 기간 계속되거나 재발해도 건강에 커다란 문제를 일으키지는 않는지만, 환자의 정신적•육체적 고통과 함께 일상생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쳐 삶의 질을 저하시킬 수 있으므로,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전문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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