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숍가이드] 정성과 솜씨로 짓는 한복, 반가의
인터뷰&숍가이드rss 퍼머링크http://www.wefnews.co.kr/vlink/87474복사기사입력 2013-10-23 15:00
조회 4857
정성과 솜씨로 짓는 한복, 반가의

청담동의 대표적인 한복 매장이었던 반가의가 청담역 부근으로 이전해 새로운 모습으로 고객들을 맞이한다. 역사와 전통을 지닌 반가의. 새 보금자리에서 선보일 솜씨가 어떤 것인지 살짝 엿보자.

1960년대 원단업체로 시작해 한복 매장을 연 것이 올해로 8년째인 반가의. 이제는 웨딩을 준비하는 예비부부 대부분이 그 이름을 이미 알고 있을 만큼 청담동의 대표적인 한복점으로 자리 잡았다.

원단을 다루는 곳답게 수많은 소재를 보유할 수 있도록 2개층을 사용하고 있으며, 한복뿐 아니라 반가의에서 론칭한 B&B 침구의 혼수 이불과 예단까지 만나볼 수 있다.

반가의는 원단 제직과 염색을 가업으로 이어왔던 곳이었던 만큼 고전적인 미에 대한 이해가 높으며, 여기에 디자이너 출신의 이희종 원장의 감각이 더해져 한복의 전통적인 아름다움을 현 세대에 맞게 다각적으로 디자인한 한복을 선보이고 있다.


1 한복의 전통적인 아름다움을 현 세대에 맞게 다각적으로 디자인한 한복을 선보이는 반가의.
2 이제는 한복뿐 아니라 반가의에서 론칭한 B&B침구의 혼수 이불과 예단까지 매장에서 직접 만나볼 수 있다.
3 청담동의 대표적인 한복점으로 자리잡은 반가의.


그럼으로써 이 원장은 웨딩드레스에게 밀려 관례복의 자리를 내주고만 한복을 다시 결혼문화의 꽃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 한복은 일상적인 옷이 아니며 결혼이라는 큰 이벤트에서 한복이 주도하는 역할이 매우 크기 때문에 보는 사람의 가슴에 오래도록 남는, 진심을 담은 한복을 짓고 싶다고 한다.

이와 함께 한복의 전통성과 편리함을 살려 대중화시키는 것이 가장 큰 숙제라는 이 원장.

입으면 몸을 움직이기 불편하고 거추장스러운 한복이 아닌, 활동성을 지니며 그 안에서 디자인과 색감을 보완해 결혼식뿐 아니라 집안 행사나 모임 때도 즐겨 입을 수 있도록 만들어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지는 그런 한복으로 대중화에 기여하고 싶다고 한다.

한복 시장이 많이 축소되면서 값싼 중국산 원단과 똑같이 찍어내는 기성 한복이 난립하는 요즘, 초심 그대로 원단을 제직하고 염색을 하며 손자수를 놓는 전통 우리 옷을 선보이는 곳.

그러면서 결코 시대에 고립되지 않고 흐름을 바라보며 전통을 미래로 이어나가고자 하는 곳. 그곳이 바로 반가의다. 가업으로 이어온 장인 정신과 뛰어난 품질의 원단으로 짓는 최고의 한복을 반가의에서 만나보자.

INFO
영업시간 오전 10시~오후 8시
위치 서울 강남구 삼성동 65-9 보고재빌딩 4~5층
문의 02 511 0438

에디터 박한별(프리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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